미래에셋벤처투자 “3대 주주로 참여한 마코빌, 게임사업 확장 빅히트와 시너지”
2022.11.22 10:55
수정 : 2022.11.22 10: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벤처투자가 3대 주주로 투자한 ‘마코빌’이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폐막한 ‘지스타(G-STAR) 2022’에서 ‘하이브IM’은 개발사 ‘플린트’의 ‘별이되어라2:베다의 기사들’ 퍼블리싱 계약과 함께 지분 투자도 단행해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하이브IM’은 향후 유망 개발사의 인수합병(M&A), 지분투자 등으로 퍼블리싱 사업을 적극 확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번 라인업 확대 발표에 앞서 ‘하이브’는 2021년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기업 ‘마코빌’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해 ‘마코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분 투자 후 금년 9월에는 ‘마코빌’의 신작 '배틀리그 히어로즈’, 프로젝트OZ' 2건에 대한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브IM’은 ‘마코빌’이 개발 중인 '배틀리그 히어로즈'를 내년 1분기 출시할 계획이다. '배틀리그 히어로즈'는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하이브IM’ 설립 이후 외부 IP 퍼블리싱 게임으로는 첫 출시되는 게임이다. ‘하이브IM’은 ‘마코빌’이 개발한 수집형 RPG '프로젝트OZ'도 내년 4분기에 출시 할 예정이다.
‘하이브IM’의 지분투자를 받은 ‘마코빌’은 '아기상어', '핑크퐁'으로 유명한 ‘더핑크퐁컴퍼니(옛 스마트스터디)’ 부사장을 지낸 이주현 대표가 2020년 설립한 콘텐츠 IP 스타트업이다. 영유아 콘텐츠 ‘치타부’, ‘오즈’ 및 게임 컨텐츠 ‘배틀리그’, ‘보스코’, ‘아기상어 런어웨이’를 개발했다.
특히 ‘마코빌’의 영유아 컨텐츠는 최근 유튜브에서 4,800만뷰가 시청되며 글로벌 채널로 급성장중이다. 대부분의 조회수가 해외에서 나오고 있으며, 미국, 인도네시아, 인도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해외 유명 미디어 기업들과 협업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난 2020년 프리(Pre)A 펀딩에 리드 투자자자로 참여했으며, 2021년 하이브가 리드한 시리즈A 투자에도 후속 투자를 단행해 현재 ‘마코빌’의 3대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내년 1분기와 4분기 출시가 예정된 ‘마코빌’의 신작 게임이 게임산업과 엔터산업의 융합으로 더 큰 시너지 성과가 기대된다.”며, “최근 ‘마코빌’ 컨텐츠의 높은 인기와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고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이에 따른 투자 성과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벤처투자와 ‘하이브IM’ 등으로 부터 지분투자를 받은 ‘마코빌’은 '아기상어', '핑크퐁'으로 유명한 ‘더핑크퐁컴퍼니(옛 스마트스터디)’ 부사장을 지낸 이주현 대표가 2020년 설립한 콘텐츠 IP 스타트업이다. 영유아 콘텐츠 ‘치타부’, ‘오즈’ 및 게임 컨텐츠 ‘배틀리그’, ‘보스코’, ‘아기상어 런어웨이’를 개발했다. 특히 ‘마코빌’의 영유아 컨텐츠는 최근 유튜브에서 4,800만뷰가 시청되며 글로벌 채널로 급성장중이다. 대부분의 조회수가 해외에서 나오고 있으며, 미국, 인도네시아, 인도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해외 유명 미디어 기업들과 협업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