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월드컵 응원

      2022.11.23 13:23   수정 : 2022.11.23 13: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22 카타르월드컵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대규모 응원전을 펼친다.

장소는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천유나이티드FC의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으로 2만명 수용 가능하다.

시는 붉은악마 인천지회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첫 경기인 오는 24일 우루과이전(오후 10시, 이하 한국시간), 28일 가나전(오후 10시), 12월 3일 포르투갈전(오전 0시) 조별리그 경기시간에 맞춰 응원전을 진행한다.



시는 24일 우루과이전 응원을 위해 오후 8시부터 경기장을 개방하고 초대형 전광판으로 경기를 보면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할 예정이다.


시는 대규모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 경찰 등과 협조해 안전인원을 평소보다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경기가 심야시간대에 종료되는 만큼 참여 시민들의 자가용 이용을 권장했다.


시 관계자는 “응원전에 참여하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안전대책을 수립 시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월드컵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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