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250명 모집

      2022.11.24 09:20   수정 : 2022.11.24 09: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대학생 25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11월 23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최근 2년간(2021년 1월~2022년 7월) 인천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이다.

모집인원 전체 250명 중 75명(30%)은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가구의 본인 또는 자녀이거나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특별 선발한다.



12월 2일 오후 6시까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선발은 12월 6일 전산추첨으로 무작위로 이뤄진다.
추첨 시 선발과정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선착순 5명의 신청자에 한해 참관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 5일~1월 30일까지(실제 근무 16일)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군·구청, 소방서, 도서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1일 7시간(점심시간 제외) 업무지원 인력으로 활동하며, 근무지 여건에 따라 근무 요일 및 시간은 다를 수 있다.


급여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해 사무근로의 경우 2023년 최저시급인 9620원을 적용해 141만4140원을, 근무지가 야외인 현장근로의 경우 2023년 인천시 생활임금 시급 1만1123원을 적용해 163만5080원을 받게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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