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브이스페이스와 ‘항공용 배터리’ MOU 체결

      2022.11.24 13:29   수정 : 2022.11.24 13: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2차전지 제조장비 전문기업 디에이테크놀로지가 UAM(도심 항공 교통수단) 제조 전문 기업 브이스페이스와 항공용 배터리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략 체결을 통해 양사는 UAM 기체 항공용 배터리 개발 및 공급 관련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난 8일 미국 소재 2차전지 제조기업에 133억원 규모 레이저패터닝 장비를 국내 최초로 수주한 성과를 냈다.



브이스페이스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인 배터리 시스템과 파워트레인 분야 스타트업 기업인 브이엠이코리아에서 수송용 드론 분야 사업 집중을 위해 지난 2018년 설립한 회사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브이스페이스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공용 배터리 개발 등 UAM 상용화에 적극 나서겠다”며 “2차전지 수요 증가로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는 등 배터리 장비 공급이 확대되고 있어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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