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OHNIM) 반려조 '치피' NFT 나온다
2022.11.24 17:15
수정 : 2022.11.25 21: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다음달 가수 겸 작가 송민호(OHNIM·오님)의 반려조 ‘치피’를 모티브로 한 디지털 아트가 대체불가능토큰(NFT) 형태로 나온다. 송민호는 아이돌그룹 ‘위너’ 소속 아티스트이며 최근 오님이라는 작가명으로 활발한 미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치피'는 아티스트 오님을 세계로 인도하는 길잡이로서의 반려조를 상징한다.
NFT거래소 KONKRIT에서 예약을 통해 500개의 물량이 사전 판매된다. 구매자 중 상위 보유자 5명에게 내년 1월경 실물 아트피스가 제공된다.
상위 보유자 20명과 구매자 중 10명을 추첨해 다음달 19일 오님 개인전시회의 진행 및 가이드 역할을 부여한다. 아티스트와의 1대 1 사진촬영의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치피 NFT 소각 시 '치피 실물 액자'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치피 NFT를 지속적으로 보유할 경우 세계관에 맞는 추가 아트 프로젝트가 에어드랍(무료 전송)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기간은 오는 27일 자정까지다. 12월 1일 오후 9시부터는 총 4450개의 NFT 물량을 계좌이체 또는 이더리움(ETH)으로 구매 가능하다.
치피 NFT 민팅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모던라이언의 이지훈 디렉터는 "오님이라는 촉망받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홀더(작품소유자)는 작품세계를 NFT로 구현하고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