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도 전 광림교회 담임목사 소천

      2022.11.25 20:46   수정 : 2022.11.25 20: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선도 전 광림교회 담임목사가 25일 0시 3분 소천했다. 향년 92세다.

고인은 1971년 광림교회 5대 담임 목사로 부임했다.

당시 신도는 150여명이었다. 김 목사는 1930년 평북 선천 태생으로 한국 전쟁 중 인민군으로 징병됐다가 탈출했다.
이후 국군에게 발견돼 월남했으며 전쟁 후 군종 목사로 활동했다.

2020년 먼저 세상을 떠난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임마누엘교회의 김국도 목사, 21세기교회 김건도 목사 등 형제들이 모두 목사다.

고인의 빈소는 광림교회 벧엘성전에 마련됐다.
입관 예배는 26일 오전 10시, 장례 예배는 28일 오전 9시30분 광림교회 대예배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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