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동심 속 겨울왕국 '스노우맨 월드'
2022.11.28 10:49
수정 : 2022.11.28 11:27기사원문
에버랜드가 12월 1일부터 동심 속 겨울왕국을 경험할 수 있는 '스노우맨 월드'를 오픈한다.
다음달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선보이는 '스노우맨 월드'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테마정원인 포시즌스가든에 세계 각국의 2023개의 눈사람을 선보인다. 한복을 입은 눈사람부터 왕실 근위대, 화가 등 다양한 모습의 눈사람을 만나 볼 수 있다.
약 4m 높이의 미러볼 오르골 눈사람, 7m 높이의 거대한 트리 눈사람과 케이크 눈사람 등은 인증샷 명소가 될 전망이다. 포시즌스가든 중앙에는 길이 7m, 높이 4m 크기의 초대형 눈토끼 조형물이 배치된다.
불꽃, 레이저 조명, 특수효과, 영상, 음악 등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포시즌스가든에서 매일 밤 진행된다. 산타, 루돌프와 함께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도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펼쳐진다.
신나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블링블링 X 마스 퍼레이드'가 매일 낮 1회씩 펼쳐지고,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산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공연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가 매일 2회씩 진행된다. 이 밖에 라이브 뮤지컬쇼 '레니의 대모험', 유럽 대표 콘텐츠인 '크리스마스 푸드 마켓' 등도 함께 진행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