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교통•교육•문화 품은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 공급 예정

      2022.11.30 11:16   수정 : 2022.11.30 11:16기사원문

주택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세권이란 역세권(지하철 인근), 학세권(학교 인근), 공세권(공원 인근) 등을 포함한 용어로 생활인프라 형성이 잘 되어 있는 입지를 뜻한다. 교통, 문화, 쇼핑, 여가 등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정주여건이 좋으며,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올 하반기 분양시장을 살펴본 결과, 다세권 입지를 갖춘 신규 분양 단지의 인기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월 강원 원주시 무실동에서 분양한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이 1순위 청약서 평균 35.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솔샘초, 무실체육공원, 롯데시네마, AK플라자, 이마트, KTX 원주역 등이 인접하다. 또, 지난 10월 경남 창원시에 공급한 ‘창원 롯데캐슬 하버팰리스’는 봉덕초, 창신중, 창신고 등 교육시설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한 입지에 힘입어 평균 21.35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최근 경기침체, 금리 인상 등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부담이 커지자 수요자들의 주택 선택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부동산은 ‘입지불패’라는 말이 있듯이 교통, 문화, 자연환경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다세권 아파트에 청약 통장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금호건설이 강원도 강릉시 교동 일원에 다세권 입지를 갖춘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4 개동, 전용면적 84㎡, 118㎡, 346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113세대, 84㎡B 132세대, 118㎡ 101세대 등이다.

단지내에서 도보통행로를 통해 바로 이어지는 올림픽파크, 강릉종합운동장, 강릉아트센터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데다 다양한 운동 및 레저, 문화 활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로부터 도보 거리에 교동초, 율곡중을 비롯해 강일여고, 명륜고, 강릉제일고, 모루도서관 등이 가깝고, 교동택지와 포남동 일대에 형성된 학원가 이용도 용이해 교육친화적 입지를 갖췄다.

교동택지 내에 있는 중심상업시설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뿐 아니라, KTX강릉역 주변으로 홈플러스, 이마트, CGV, 동부시장, 중앙시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강릉시보건소, 강릉고려병원, 강릉동인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KTX강릉역 일대는 역세권 개발을 통해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컨벤션, 전시장으로 구성된 MICE시설, 스트리트몰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118㎡ 중대형으로 공급된다.
게다가 사업지 주변에 고층건물이 없어 일조권 및 조망권 확보에도 수월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내 경로당,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등 주민편의시설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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