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 외국인 여행 상품 결제액 10월 전년비 139배 증가
2022.12.01 10:13
수정 : 2022.12.01 10:13기사원문
글로벌 여행 및 레저 플랫폼 클룩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클룩을 통해 결제된 외국인의 한국 여행 상품 결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39배 증가했다. 싱가포르 관광객 10명 중 8명은 한국여행시 클룩을 사용해 상품을 예약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10월 국가별 방한 관광객 수와 클룩 해외 이용자의 한국 상품 예약 수를 비교했을 때, 싱가포르 관광객은 10명 중 8명(84%), 필리핀 관광객은 10명 중 5명(48%)이 한국 여행 시 클룩을 사용해 여행 상품을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한국 지역은 서울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도 △강원도 △부산 △제주도 순이었다. 여행 상품으로는 △코레일 패스 △공항픽업 △선불 심카드(SIM) 상품과 △남이섬·쁘띠 프랑스·아침고요수목원·강촌 레일바이크 투어 △DMZ 투어 등 서울 근교 당일 투어, △롯데월드 △에버랜드 티켓 등이 외국인 인기 순위 10위에 들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