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라임' 김봉현 친누나 여권 무효화 요청
2022.12.02 13:58
수정 : 2022.12.02 13:58기사원문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김씨의 여권을 무효화해달라고 외교부에 요청했다.
김씨는 자신의 남자친구 등과 함께 김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이나,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스타모빌리티를 인수한 후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투자 받은 400억원 등 총 10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2020년 5월 구속 기소됐다가 지난해 7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지난달 11일 보석 조건부 전자 장치를 끊고 경기도 팔당대교 인근에서 달아났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