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복수' 절호의 기회... 포르투갈 호날두 나오지만 핵심 전력 빠졌다

      2022.12.02 23:05   수정 : 2022.12.02 23: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포르투갈 산투스 감독의 선택은 역시 호날두였다. 지난 우루과이전 헤더가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월드컵 통산 8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한국전에서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호날두는 9골로 포르투갈 월드컵 역대 최다골을 기록 중인 에우제비오의 기록 경신을 노린다.



호날두의 좌우에는 히카르두 오르타(브라가), 비티냐(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공격을 이끈다.

중원은 주앙 마리우(벤피카), 후벵 네베스(울버햄프턴), 마테우스 누느스(울버햄프턴)가 지킨다.


포백 수비라인은 디오구 달로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토니우 실바(벤피카), 페페(포르투),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로 꾸려졌다. 골키퍼 장갑은 디오구 코스타(포르투)가 꼈다.


무엇보다 핵심 중에 핵심이자 지난 경기 2골을 넣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빠진 것이 눈에 띈다. 경고 누적을 우려한 것으로 예상된다. 신성 주앙 펠릭스도 빠졌다. 베르나르도 실바도 빠졌다.

현 시점에서 호날두는 그리 두려운 상대가 아니다. 호날두가 나오면 역습에 유리하고 압박도 약해진다.
호날두의 오버액션으로 인한 페널티킥이 가장 조심해야할 대상이다.

오히려 정말 두려운 페르난드스 등 알짜 몇몇 선수가 빠지면서 틈이 생긴 것은 분명하다.
여기에 멘데스, 페레이라 등 무려 3명이 부상으로 이탈한 수비진의 공백 또한 한국에게는 공략해야할 대상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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