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취약계층 1100가구에 방한용품 전달

      2022.12.04 13:42   수정 : 2022.12.04 13: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양팔을 걷어붙였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일 대전광역시 서구청에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주개발공사, 리코 등 정부와 시민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한파대응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대전광역시 소재 취약가구를 방문해 한파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참여 기관이 지원한 보온텀블러, 난방텐트, 겨울용 이불 등의 방한물품은 홀몸 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겨울철 한파에 노출이 쉽고 사회·경제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1100가구에 전달된다.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기후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 적응력을 높이는 각종 지원과 한파 대응요령 안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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