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내년 개최지는 보츠와나

      2022.12.04 11:54   수정 : 2022.12.04 11: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가 종료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의 탈춤'을 비롯한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39건, 긴급보호목록 4건, 모범사례 4건 등 총 47건이 새로 등재됐다. 2023년 회의 개최지는 보츠와나로 결정됐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2008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678건의 유산이 등재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의 탈춤'을 비롯해 북한의 '평양랭면 풍습'도 등재됐다.
이 밖에 중국의 '전통 차 가공기법 및 관련 사회적 관행', 프랑스의 '바게트빵 문화와 장인의 노하우', 일본의 '후류 오도리, 사람들의 희망과 기원이 담긴 의식 무용' 등이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새롭게 등재됐다.


2023년 개최지는 남아프리카의 보츠와나의 수도 가로보네로 12월 4일부터 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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