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용 39㎡에 쏠린 높은 관심

      2022.12.05 10:06   수정 : 2022.12.05 10:06기사원문

지난 1일(목)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 ‘올림픽파크 포레온’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전용면적 39㎡가 예상 외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실제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내부에 마련된 전용면적 39㎡의 평면도를 보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는 박 모(32세) 씨는 “초소형이라고 해서 1.5룸을 생각하고 왔는데, 방 2개에 넓은 주방과 거실을 갖추고 있어 2인 가구가 충분히 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가점이 낮아서 걱정했는데, 공급되는 세대 수도 많고 특별공급 물량도 있어서 이번 기회에 청약을 넣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특별공급 물량이 609세대이며, 신혼부부 301세대, 생애최초 159세대 등의 비중이 높아 신혼부부인 젊은 수요층과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할 전망이다.

우수한 교통 환경도 장점이다.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둔촌오륜역, 중앙보훈병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서울 전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업계에서는 서울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1인 가구나 젊은 수요는 계속해서 늘고 있는 반면, 신규 공급되는 물량이 거의 없어 이번 분양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하철 5, 9호선 더블 역세권 단지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 데다 단지 내에 조성되는 대규모 커뮤니티 등 주거환경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청약 시장이 위축되면서 당첨 커트라인이 이전보다 낮아진 만큼 전용면적 39㎡ 등의 소형 평형이 오히려 저가점자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실제 상담을 받으러 오신 방문객들 중 가점이 높은 3~4인 가구는 전용면적 49~59㎡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은 젊은 고객들은 전용면적 49㎡와 비슷한 평면 구조에 분양가 총액은 더 낮은 전용면적 39㎡에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청약일정은 12월 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화) 1순위 해당지역, 7일(수) 1순위 기타지역, 8일(목)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월 15일(목)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023년 1월 3일(화)부터 17일(화)까지 1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둔촌1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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