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7기동전단에 인공지능 교육장 개소 '장병 AI·SW 역량 강화'
2022.12.05 10:54
수정 : 2022.12.05 10:54기사원문
이날 문을 연 교육장은 국정과제인 '국방혁신 4.0'과 연계해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장병 AI·SW 역량 강화' 사업이다.
교육장은 3개 컨테이너 건물로 구성돼 장병 30명을 동시에 수용해 교육할 수 있다.
개소식에는 강완구 국방부 기획조정실장,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비롯한 정부기관 관계관,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엘리스 등 디지털 혁신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료기준을 충족한 장병에게 수료증을 주고,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인공지능전문가' 자격증 무료 응시 기회를 1회 부여하고, 전역 후에도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 교육을 최대 8개월간 무료로 지원한다.
이종호 해군총장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의 성공은 장병의 AI·SW 역량에 달린 만큼 오늘 개소한 교육장이 첨단과학기술 기반 해양강군 건설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