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단체사진 또 '까치발'.."키 커 보이고 싶나봐"
2022.12.05 14:59
수정 : 2022.12.05 16: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를 앞두고 기념 사진을 촬영할 때 또 까치발을 들어 외신들의 비아냥을 들었다.
크로아티아 매체인 '24sata'는 5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지난 3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전을 앞두고 단체 사진을 찍을 때 까치발을 들었다"며 "그는 이런 행동에 관해 지적을 받아왔지만, 고칠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당시 호날두는 단체 사진 뒷줄 맨 오른쪽에서 포즈를 취했다.
호날두는 그동안 다른 소속 팀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도 자주 까치발을 들었다. 지난 6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체코전을 앞두고 까치발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가 더선 등 해외 매체로부터 "다른 선수들보다 커 보이고 싶은 욕망이 있는 것 같다"는 조롱을 받았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