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19~23일까지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입주자 모집

      2022.12.05 16:49   수정 : 2022.12.05 16: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 주택을 매입해 재 임대하는 '매입임대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

5일 GH에 따르면 경기도 내 고양·구리·김포·남양주·동두천·부천·성남·시흥·안성·안양·여주·오산·용인·의정부·이천·평택·화성 등 17개 시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 372가구 입주자를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신청 받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불편한 시설을 고친 뒤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별 거주 수요를 반영해 2인 이하 가구가 살기 좋은 1형(전용 50㎡ 이하)을 254가구, 3~4인 가구가 살기 좋은 2형(전용 50~85㎡ 이하)을 113가구, 5인 이상을 위한(전용 85㎡ 초과) 3형을 5가구를 공급한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만 65세 이상),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 월평균 소득 50% 이하자 등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신청자의 주민등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주민등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경기주택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 공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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