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미진 총경 세번째 소환조사...직무유기 혐의

      2022.12.07 10:17   수정 : 2022.12.07 10: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이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미진 총경을 7일 오후 2시 불러 조사한다.

류 총경 소환 조사는 지난달 18일과 25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류 총경은 참사 당시 상황관리관 당직근무를 하면서 근무장소인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이탈하고 상황관리를 총괄할 의무를 저버린 혐의(직무유기)를 받는다.

이에 따라 류 총경은 사고 발생 사실을 1시간 24분 늦게 인지했다.
김광호 서울청장에 대한 관련 보도도 이튿날 0시 1분에서야 처음 이뤄졌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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