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셔레스트·BKEX,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위해 '맞손'

      2022.12.07 11:09   수정 : 2022.12.07 11: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거래소 캐셔레스트를 운영하는 뉴링크가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비케이이엑스(BKEX)와 함께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인큐베이팅을 지원한다.

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캐셔레스트와 BKEX는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지원체계 △발굴된 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육성사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지원 등을 바탕으로 혁신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질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지속가능경영 추진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체제 확립, 유기적인 상호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창출에 대한 취지에 따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키로 했다.

지쟈밍 BKEX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기업의 사업모델 고도화를 돕고 투자유치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원준 캐셔레스트 대표는 “단순 기업 발굴 및 인큐베이팅 파트너 역할에 그치지 않고 시장분석, 투자 연계, 자문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엑셀러레이팅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BKEX와 함께 상호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캐셔레스트는 이달 6일 BKEX가 주관한 ‘2022 BKEX Labs 스타트업 피치데이’에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경쟁력, 사업성, 성장가능성 등을 다방면에서 평가해 기업들의 투자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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