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지원’ LH, 2억 상당 온누리상품권 전달

      2022.12.07 18:17   수정 : 2022.12.07 18:17기사원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국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2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과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LH는 상품권 전달식 이후 경남 밀양내이 국민임대주택을 방문, 홀몸어르신의 안부를 챙기며 온누리상품권과 지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밀양내이 국민임대주택은 총 715가구다. 이 중 169가구가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이 거주 중이다.


LH 임대주택에는 만 80세 이상의 1인 가구, 약 5만1000가구가 거주 중이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90세 이상의 고령층 홀몸어르신은 3700여 가구에 달한다.

한편, LH는 홀몸어르신들의 안전 및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LH 생활돌보미 120명을 채용해 세대방문 돌봄서비스 수요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12월부터 서비스 제공 동의자에 한해 안심콜, 말벗 및 LH 입주정보 전달 등 주거생활서비스을 제공한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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