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관련 특허권 4개 추가 취득

      2022.12.08 10:33   수정 : 2022.12.08 10: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셀루메드가 2차전지 배터리 관련 특허를 추가 취득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셀루메드는 금오공대, 동국대, 울산과기원이 등록한 전기차 및 2차전지 관련 특허권 4건을 추가로 취득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이번 특허 양수를 통해 교체형 배터리 스테이션 관리 솔루션, 전기차와 배터리의 원격관리 및 트래킹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선점했다"며 "해당 기술들은 향후 교체형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 및 운용하는데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기차, 전기이륜차 구동모터의 핵심인 냉각기술을 확보했다"면서 "이 기술은 전기차 모터의 고효율화, 고성능화, 소형화, 내구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효율적인 냉각시스템은 전기차 모터에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셀루메드는 리튬 2차전지용 음극활물질의 제조 방법과 관련한 기술을 확보했다. 배터리 재활용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경우 적용가능한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강용주 셀루메드 부사장은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사업 가속화를 위해 공격적으로 기술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를 통해 기존 바이오, 의료기기 사업과 함께 안정적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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