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업계, ‘스키장 무사고 기원’ 결의대회 가져

      2022.12.08 11:22   수정 : 2022.12.08 13: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스키업계가 ‘스키장 무사고 기원’ 결의대회를 가지는 등 이번 시즌 안전한 스키장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하이원리조트가 2022/2023 스키 시즌 오픈을 맞이해 마운틴베이스에서 이삼걸 대표이사, 조강희 리조트본부장 등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2-2023 스키시즌 안전결의대회’를 가졌다.

8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날 결의대회에서 하이원리조트 직원들은 스키장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며 스키장의 성공적인 개장과 무사고를 기원했다.

또 고객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달 리프트 승객 구조 훈련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스키장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9일 스키장 오픈을 알리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중급 코스인 아테나2와 초급 코스인 아테나3를 시작으로 슬로프를 순차 오픈하며, 가족 단위의 고객들을 위한 눈썰매장도 함께 오픈한다. 스노우 테마파크인 스노우월드는 오는 23일 오픈할 예정이지만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는 올 시즌 스키를 즐기는 스키어들을 상대로 헬멧 착용을 권장하는 ’안전 헬멧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정착을 위해 장비 렌탈 패키지 이용 스키어에게는 기존의 부츠, 플레이트 외에도 헬멧을 포함하여 함께 제공해 안전한 스키 문화 정착을 선도할 예정이다.


지난 3일 개장한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도 즐거운 겨울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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