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의신’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2022.12.09 10:51   수정 : 2022.12.09 10: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당구의신’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9일 하이원리조트에 따르면 9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동안 하이원리조트가 타이틀스폰서를 맡고 프로당구협회가 개최하는‘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2’가 열린다.

남자부 PBA ‘랭킹 1위’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를 비롯해 ‘당구 황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 조재호(NH농협카드∙4위) 여자부 LPBA에서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1위)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2위)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스타들을 포함해 총 250여명의 프로당구선수들이 출격한다.



이번 시즌 계획된 8개의 정규 투어의 반환점을 돈 가운데, 이번 대회부터는 본격적인 순위 경쟁이 관전의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PBA는 8차례 대회 이후 상위 32명에게 시즌 왕중왕전 격인 ‘PBA 월드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지난 8일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내 특설 경기장에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 이미래(TS샴푸∙푸라닭) 등 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이벤트 매치를 펼쳤다.
8일 열린 1회차에는 LPBA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2회차는 대회 기간 중 열린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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