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지연, 티아라 은정·큐리·효민 만나자 눈물…"귀여운 막둥이"
2022.12.12 07:39
수정 : 2022.12.12 17:08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티아라 멤버들이 지연(29·박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KT 위즈 황재균(35)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함은정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우리 얼굴 보자마자 글썽글썽 하더니 끝내 못 참고 '팡' 우는 막둥이"라며 "너무 귀엽지 뭐야"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귀엽다고 놀리다가 우리가 축사 때 눈물 참느라 혼났네,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우리들 참 소중해"라며 "주인공 꼬마신부, 말로 표현이 잘 안 될 만큼 많이 애정하고 사랑한다! 축하해, 꽃길 시작이야"라며 지연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티아라 은정과 큐리, 효민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지연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세 사람이 지연을 향해 박수를 치는 듯한 포즈를 취하자, 지연은 눈물을 터트리는 모습도 담겼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월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 관계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