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훈 경기도의원, "각종 사회문제 빅테이터로 해결" 3가지 정책 제안
2022.12.12 15:24
수정 : 2022.12.12 15:24기사원문
전 의원은 이날 제36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3가지 빅데이터 정책을 제안했다.
전 이원이 제안한 빅데이터 정책은 △빅데이터 안전정책 △빅데이터 복지정책 △빅데이터 일자리정책 등이다.
이 가운데 '빅데이터 안전정책'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재난예측시스템을 구축하자는 것으로, 빅데이터 재난예측시스템은 특정지역에 유동인구가 밀집되는 것을 감지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단계별로 위기상황을 전달하는 시스템을 지칭하는 것을 말한다.
인구밀집도에 따라 1단계는 위기, 2단계는 경고, 3단계는 심각으로 분류해 실시간으로 경찰과 소방서, 인근 주민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전 의원은 "이를 통해 순간적으로 유동인구가 밀집돼 발생하는 사고를 막을 수 있으며,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폭우나 폭설로 인한 사고도 예측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빅데이터 복지정책'에 대해서는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복지시스템은 나눔과 후원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결식아동과 급식지원가게, 후원자를 연결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등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빅데이터 일자리정책'으로 "현재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중인 잡아바 사이트는 경기도민이 한번 정보를 등록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맞춤형 일자리정보와 교육정책을 제공하는 인공지능형 취업 정보 플랫폼으로서 'Life Job Partner'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