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누리호·이태원 참사…사진으로 보는 2022년

      2022.12.13 06:03   수정 : 2022.12.13 15:30기사원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오후 경남 김해시 김수로왕릉 앞에서 열린 경남지역 순회유세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2.1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을 찾아 당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3.1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2022.5.10/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될 국방부 청사 앞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들이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2022.5.9/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최초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2022.6.21/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최초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2022.6.21/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최초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21일 고흥 나로우주센터 임무통제센터에서 연구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2.6.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누리호(KSLV-Ⅱ) 2차 발사 결과를 보고받은 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정재훈 VFX 슈퍼바이저(왼쪽부터)와 채경선 미술감독, 배우 이유미, 황동혁 감독, 김지연 대표, 이태영 무술팀장, 김차이 무술팀원, 심상민 무술팀장이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9.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28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2.9.2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2.10.2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왼쪽부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11.2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미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이 23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에 입항하고 있다. 2022.9.23/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23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에 '미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이 입항한 가운데 갑판에 전투기가 탑재되어 있다. 2022.9.2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자식의 영정사진을 품에 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공동취재) 2022.11.2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공간에서 자원봉사자가 현장 정리를 하고 있다. 2022.11.1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유실물센터에 유실물들이 놓여 있다. 유실물센터는 이날 밤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운영된다. 2022.10.3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사진은 30일 사고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사고현장에서 경찰 및 소방구급 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는 모습. 2022.10.3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31일 오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2022.10.3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사진은 지난 2019년 11월 북한 선원 2명이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 하는 모습. (통일부 제공) 2022.7.1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사진은 지난 2019년 11월 북한 선원 2명이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 하는 모습. (통일부 제공) 2022.7.1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통일부는 12일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한 '탈북어민 북송'이 잘못된 조치였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면서도 구체적인 근거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즉답을 피했다. 왼쪽 사진은 국가안보실 관계자가 2019년 11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주민송환 관련 메시지를 보고 있는 모습. 오른쪽 사진은 당일 북한 선원 2명이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 하는 모습. (뉴스1 DB·통일부 제공) 2022.7.1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8억대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공개수배된 이은해(왼쪽)와 내연남 조현수가 16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오피스텔에서 검거, 고양경찰서로 인치되고 있다. 2022.4.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계곡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왼쪽)·조현수가 1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2.4.19/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행정안전부 내에 경찰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인 경찰국이 내일 공식 출범한다. 사진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마련된 행정안전부 경찰국 모습. 2022.8.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문을 연 경찰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공동취재) 2022.8.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행안부 산하 경찰국이 공식 출범한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 문을 연 경찰국에서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공동취재) 2022.8.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5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판교캠퍼스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이날 오후 카카오 등 데이터 관리 시설이 입주해있는 이 건물 지하에서 불이나면서 카카오톡, 카카오택시 등 일부서비스에 장애가 빚어지고 있다. 한 휴대폰에 다음 홈페이지 오류 안내가 뜨고 있다. 2022.10.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남궁훈(왼쪽),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19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한 장애'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10.1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남궁훈,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카카오 아지트에서 열린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용자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2022.10.1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새마을금고, 지역 농협, 신협 등 상호금융권에서도 금리 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 가입이 시작된 10일 경기도 수원시의 한 은행에 담보대출 금리 관련 현수막이 걸려 있다.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은 변동금리 대출 차주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향후 일정기간 동안 금리상승 폭이 제한되는 특약이다. 2022.11.1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금리 인상 여파로 정기 예·적금 규모가 사상 최대폭 증가하면서 지난 8월 통화량이 25조원가량 불었다. 반면 결제성 예금인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한국은행이 18일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8월 평균 광의통화(M2) 평균잔액은 3천744조1천억원으로 7월보다 0.7%(24조6천억원)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도 수원시의 한 공사현장 외벽에 붙은 은행 예탁금 금리 안내 현수막. 2022.10.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전국적으로 집값 하락폭이 축소됐지만 추가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탓에 서울은 낙폭이 계속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송파구 아파트 단지. 2022.9.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응원단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22.1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2대 1로 승리하자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2.1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황희찬이 역전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1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2.1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사진부 = ▲ 윤석열 대통령 취임'아듀, 청와대' 용산시대 개막
윤석열 대통령이 5월10일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윤 대통령은 3월9일 실시된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0.72%p 차이로 승리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제왕적 권위주의를 상징해온 청와대를 떠나겠다고 약속했던 윤 대통령은 용산 국방부 청사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 '용산 시대'의 문을 열었다.

대한민국 '우주 독립'…누리호 위성 안착까지 성공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두 번째 시도 끝에 성공하며 우주를 날았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로 1500㎏급 실용 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에 수송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한 국가가 됐다.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은 우리나라가 독자적인 우주운송 능력을 확보하고 자주적인 국가 우주 개발 역량을 온전히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 '오징어게임' 에미상 6관왕 쾌거…K콘텐츠, 전 세계 물들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K콘텐츠 새 역사를 썼다.

K콘텐츠가 칸 국제영화제,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에 이어 에미상까지 휩쓸며 전 세계인이 한국 문화에 흠뻑 빠져들었다.

'오징어 게임'은 올해 에미상 및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에서 총 6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준석·이재명…정치권 덮친 사법 리스크


여야가 이준석 전 대표와 이재명 현 대표의 사법리스크 회오리에 휘말려 요동쳤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전 대표와 당 지도체제를 둘러싼 가처분 소송,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다.

검찰은 윤석열정부 출범과 함께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전면 재수사에 돌입했다. 위례 사업 인·허가 과정 전반까지 수사범위를 확장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정조준하고 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가 연일 폭로전에 나서며 수사는 새국면에 들어섰다.

北, 올 들어 잇달아 무력도발…美 항공모함 5년 만에 다시 한반도에
-4년 9개월만에 머리 맞댄 한미일 정상…'북중 리스크' 속 안보협력 부각

한미일 3국 정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위협에 맞서 '가장 강력한 수준'의 경고 메시지를 발신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올해 연이은 북한의 무력도발을 규탄하면서 대북 억제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북한은 올 들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재개를 비롯한 각종 도발을 전례 없이 높은 빈도로 벌여온 데다, 현재 제7차 핵실험 준비까지 마무리하고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결단'만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상황이다.

세월호 이후 최악의 참사 '이태원 참사'

우울했던 소식도 있었다. 이태원 참사로 158명의 가족·이웃을 가슴에 묻어야 했다. 서울 한복판에서 300명이 넘는 압사 사상자가 나온 전대미문의 참사가 발생한 것이다.

'이태원 참사' 이후 대한민국은 거대한 슬픔에 빠졌다. 10월 31일 서울시청 광장과 녹사평역 앞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에 추모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애도의 물결은 전국적으로 이어졌다.

서해피격 강제북송 등 文정부 겨냥 전방위 수사


지난 2019년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당시 우리 당국자들이 해당 탈북민들을 북한 측에 인계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엔 북한으로 돌아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탈북민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북송된 이들 2명은 2019년 10월31일 어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을 남하하다 우리 군에 나포됐었다.

이들은 우리 당국의 합동조사 과정에서 귀순 의사를 밝혔지만, 당시 정부는 이들에게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혐의가 있다며 "귀순에 진정성이 없다"는 이유로 북송을 결정해 논란이 일었다.

보험금 노려 남편 살해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생명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이른바 ‘계곡살인’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에게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사건 발생 3년4개월 만에 나온 1심 판결이다.

이 사건은 보험사기와 가스라이팅(심리 지배), 도주, 공개수배 등 잇단 논란이 불거졌다.

'검수완박' 시행 vs '검수원복' 시행령…경찰국 31년 만에 부활


행정안전부 경찰국이 공식 출범했다. 행안부에 경찰 업무 관련 조직이 생기는 것은 1991년 내무부 산하 치안본부가 경찰청으로 독립한 이후 31년 만이다.

김순호 경찰국장(치안감)을 비롯해 방유진 인사지원과장(총경), 우지완 자치경찰지원과장(총경), 임철언 총괄지원과장(행안부 부이사관) 등 경찰국 소속 16명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카카오 서비스 먹통 초래'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가 카카오 ‘셧다운 사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카카오는 SK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 서비스 전체가 장애를 일으키면서 치명타를 입었다.

이후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향후 5년간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투자를 기존 대비 3배로 늘리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한 별도의 전담 조직 신설을 약속했다.

주담대 8% 시대…영끌족 '이자 공포'에 비명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급등으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최고 8% 돌파를 눈앞에 뒀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의 일이다. 미국 등 주요국의 고강도 긴축정책으로 주담대 최고금리는 9%를 넘어 10%에 이를 수 있단 전망도 나와 차주들의 빚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12년 만의 쾌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조별리그 H조에서 한국은 1승1무1패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6강에서 브라질에게 1-4로 패했지만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로 많은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대한민국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것은 2002 한일 월드컵, 2010 남아공 대회 이후 3번째다.
원정으로만 치면 남아공 월드컵 이후 두 번째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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