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크리스마스와 희망찬 연말연시 보내기
2022.12.13 08:45
수정 : 2022.12.13 08: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어느덧 성큼 찾아온 2022년의 마지막 달. 설레는 크리스마스와 색다른 한해 마무리와 시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가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 ‘롯데월드 어드벤처’ 감동의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 신규 공연 선보여
동화 속 판타지 세상을 만날 수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올 겨울 신규 스테이지 쇼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을 선보인다.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유주가 보컬로 메인 테마송에 특별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은, 안데르센의 유명 동화 ‘성냥 팔이 소녀’를 해피엔딩으로 각색해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낸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올 겨울 한편의 동화 같은 스토리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펼쳐진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도착한 산타로부터 마법의 호두 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로티, 로리가 파크 전역을 토이로 꾸민다.
어드벤처 1층 위니비니 광장에서는 눈 내린 마을을 배경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와 데커레이션이 어우러진 ‘윈터 빌리지 스노우볼’을 운영한다. 지름 4M에 달하는 대형 에어 스노우볼인 ‘윈터 빌리지 스노우볼’은 낮에는 이국적인 북유럽 감성을 담은 크리스마스로, 밤에는 파크의 조명과 함께 더욱 신비로운 크리스마스로 배경을 연출하며 관람객들로 하여금 재미를 더한다.
야외 매직아일랜드로 향하는 브릿지를 지나면 만날 수 있는 매직아일랜드의 상징 ‘매직캐슬’은 크리스마스 시즌 절대 놓쳐서는 안될 명소로 자리잡았다. 매일 저녁 성을 감싸는 영롱한 크리스마스 3D 맵핑 영상과 웅장한 음악이 어우러진 라이츠업이 더해져 겨울 시즌에만 느낄 수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해 크리스마스의 특별함을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한다.
■ ‘서울스카이’ 대한민국 최고 높이에서 로맨틱 크리스마스와 희망찬 연말연시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대표적인 로맨틱한 스폿으로 손꼽힌다. 전망대 곳곳의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121층에는 천장에서 내려오는 듯한 반전매력의 이색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5그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500m 하늘 위 가장 높은 123라운지에서는 24일, 25일, 31일 연말과 새해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연말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페셜 A·B코스에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돋울 와인 한잔과 함께, 단새우와 딸기, 부라타무스·캐비어 샐러드, 큐브 스테이크 또는 햄버거 스테이크, 디저트가 포함됐다.
이번 연말엔 달콤한 라이브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24일, 25일, 31일 저녁 7시 30분,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서울 전경을 무대로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높여 줄 색소폰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밤과 새해 첫날 새벽에는 서울스카이에서 한 해의 마지막 순간과 새해 첫 날을 특별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아쿠아리움’ 눈 내리는 마을에 찾아온 샌드타이거샤크, 산타와 함께 즐거운 겨울나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포근한 겨울이 찾아온 눈 내리는 마을로 변신했다. 입구부터 메인 수조로 향하는 동선을 따라 눈 내리는 겨울 데코와 반짝이는 조명을 설치해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했다.
흰동가리, 블랙 고스트 나이프 피쉬, 각시붕어 등 해양생물 수조 내부엔 크리스마스트리, 선물상자, 산타 마을 등 다채로운 장식을 활용해 낭만적인 수중 속 눈 내리는 마을을 표현한다. 이와 함께 펭귄 수조 앞에는 대형 펭귄과 소원 크리스마스트리가 꾸며졌다.
이번 겨울에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 2회 메인수조에서 산타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새 식구 ‘샌드타이거샤크’가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