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당 만원씩"...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과 소외계층 챙기기에 나섰다

      2022.12.13 13:44   수정 : 2022.12.13 13: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자립준비청년,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소외된 이웃챙기기에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열 번째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는 11월 한달 간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가운데 행사 대상 모델이 한 대 팔릴 때마다 1만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12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희망친구 기아대책' 서울사옥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김치냉장고 행사를 통해 모은 5000만원을 전달했다.

윤성일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상무는 "소외 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금은 LG전자가 농어촌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해남 김치마을에서 김치를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구입한 김치는 자립준비청년,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지난해를 제외하고 2012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누적 35t가량의 김치를 전달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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