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부산 영도 영선2동... 복지분야 4관왕
2022.12.13 13:15
수정 : 2022.12.13 13: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올해 외부기관 평가로 4관왕을 수상한 행정복지센터가 있다. 바로 부산시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다.
부산 영도구는 올해 가족돌봄청년 발굴지원사업 ‘영도지기’ 추진을 통해 정부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4관왕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 발굴지원사업은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빈곤 청년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들이 원하는 시간에 법, 의료, 행정, 진로 분야 전문가와 만나 각종 생활 불편을 해결해 갈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특히 영선2동은 주민이 주축이 돼 선제적으로 사업 대상을 발굴하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참여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올해 영선2동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평가’ 대통령상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복지우수사례 공모전’ 보건복지부장관상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자치박람회 특별공모(복지사각지대발굴)분야’ 부산광역시장상 △남양유업 주관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공모전’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특별교부세 2억 5000만원과 상금 310만원을 확보했다.
홍성호 영선2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안전 깨끗한 영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