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대공원·월드컵공원 등 전기차 충전기 300기 설치 추진
2022.12.14 06:00
수정 : 2022.12.14 06:00기사원문
세부적으로는 서울시 공영주차장 부지 등 시 소유 부지 6곳에 총 226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관리 위탁한 유휴 국유지 10곳에 73기다.
서울대공원 주차면은 약 5600면으로 이번에 113기 이상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게 된다.
서울대공원 등 시 소유 부지 6개소에 226기 이상을 설치할 경우, 약 37억원 규모의 민간투자가 예상된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2026년 전기차 10%시대 실현을 위해 충전기 설치부지 확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공공투자뿐만 아니라 민간투자 활성화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전기차 충전사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