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CC 문선배 부이사장, 2023년 적십자회비 1천만원 전달
2022.12.14 10:35
수정 : 2022.12.14 10: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사)부산컨트리클럽(부이사장 문선배)이 2023년 적십자 회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컨트리클럽은 1956년 해운대에서 설립돼 창립 66주년을 맞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오래 된 골프 클럽이다. 1971년 현재의 위치인 금정구 노포동으로 이전 개장했다.
부산컨트리클럽은 골프장이면서도 영리목적이 아닌 비영리 법인으로 골프의 저변 확대 및 회원의 친목과 체력향상, 국제 친선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2014년부터 클럽 회원들이 참여하는 자선 골프대회에서 마련된 기금으로 꾸준하게 적십자 희망나눔 국민성금을 납부해 왔다.
부산컨트리클럽 문선배 부이사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골프대회를 통한 회원 간의 친목도모를 넘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적십자를 통해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