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역사에 도전하는 프랑스 …60년 만에 월드컵 2연패 나올까

      2022.12.15 06:14   수정 : 2022.12.15 13: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메시만 역사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다. 어쩌면 메시보다 더 위대한 역사에 도전하는 프랑스 대표팀일 수도 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지휘하는 프랑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월드컵 준결승 모로코와 경기에서 테오 에르난데스와 랜단 콜로 무아니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1994-1998-2002년 브라질의 월드컵 3회 연속 결승 진출 이후 무려 20년 만에 2회 연속 결승 진출이란 쾌거를 달성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반세기 넘도록 나오지 않고 있는 월드컵의 2연패 기록에 딱 한걸음만을 남겨놓고 있다.

월드컵은 1930년 우루과이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번이 22번째 대회인데, 2연패는 딱 두 번 나왔다.
1934-1938년 이탈리아, 1958년-1962년 브라질 딱 둘뿐이다.3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던 브라질은 1994년 우승, 1998년 준우승, 2002년 우승의 결과를 가져왔다.


결승전은 오는 19일 열린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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