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민간 재해예방기관과 워크숍…중대재해 로드맵 설명

      2022.12.15 10:10   수정 : 2022.12.15 10: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15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안전관리전문기관 송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전국의 민간 재해 예방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민간 재해 예방기관의 업무 성과는 중대재해 감축과 직결된다.

이들 기관이 중소 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돕기 때문이다.

중소 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상태는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지난해 중대재해 사망자 828명 중 81%(670명)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다.


고용부는 이날 워크숍에서 지난달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추진 배경과 자세한 내용을 설명했다. 민간 재해 예방기관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류 본부장은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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