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3년 공공일자리' 참여자 578명 모집

      2022.12.15 13:08   수정 : 2022.12.15 13: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내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에 참여자 578명을 모집한다.

15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를 돕기 위한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신청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이른바 3고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양극화 해소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청년 등을 대상으로 광명행복일자리, 신중년일자리, 함께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새내기청년일자리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2023년부터는 기존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광명형 청년인턴제' 사업을 '새내기청년일자리' 사업으로 통합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상반기 공공일자리 근무 기간은 2023년 2월부터 6월까지이며, 근무 시간은 주 15시간~주 40시간(65세 이상은 주 15시간)으로 사업별로 다르다.

임금은 시간당 9620원 외에 교통비와 간식비(실내 근무자 5000원/실외 근무자 8000원)와 주·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채용공고 모집요강을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콜센터, 일자리창출과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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