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역 대설주의보 해제..대중교통 운행 확대
2022.12.15 17:42
수정 : 2022.12.15 17: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전역에 발령됐던 대설주의보가 오후 5시를 기해 해제됐다. 이번 강설로 서울에는 4.5cm의 눈이 내렸다.
서울시는 15일 오후 5시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저녁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여 결빙안전사고에 대비해 차도의 잔설 제거 작업 및 보행·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시는 퇴근시간 혼잡을 방지하고자 대중교통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하기로 했다. 평소 오후 8시까지 운영되던 퇴근길 집중배차시간이 오후 8시30분까지 운영된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강설은 종료됐지만 아직 보도나 이면도로에는 눈이 남아있어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퇴근길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