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91개사 ‘히든챔피언’으로 육성

      2022.12.16 10:14   수정 : 2022.12.16 10: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6일 오전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3년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90개사와 명예 선도기업 선정 1개사 대표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은 기업의 성장성과 고용을 최우선으로 혁신성,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차 산업별 분과위원회, 2차 최종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타워프렌지 전문기업 태웅, 도료·수지·접착제 전문기업 조광페인트, 온라인·가상현실 게임 전문기업 마상소프트, 스마트배선기구 전문기업 제일전기공업 등 총 91개사다.

선정된 기업은 3년 동안 선도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되며 이 기간에는 △자금대출 및 보증우대 △특례보증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금융연계 지원 △시제품·인증·제품 상용화 지원 등 기술개발 지원 △국내외 마케팅·컨설팅 등 40여개 연계사업이 지원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전략산업별로 성장잠재력을 지닌 기업을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해오고 있으며 부산형 히든챔피언, 월드클래스 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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