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기관총 대체할 신형 K15기관총 첫 출하
2022.12.16 14:04
수정 : 2022.12.16 14:04기사원문
[서울·부산=뉴시스] 류현주 하경민 기자 = 노후화된 K3기관총을 대체할 신형 K15기관총(5.56㎜)이 첫 출하했다.
SNT모티브는 16일 부산 본사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육·공군본부, 조준장치 제작업체인 한화시스템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15기관총 체계 출하식'을 개최했다.
신형 K15기관총은 무게 7.3kg, 길이 990~1070mm, 발사속도 분당 700~1000발, 유효사거리 800m이다. 기존 K3와 달리 주·야간 조준장치가 통합돼 원거리 적 밀집부대 등 지역표적을 제압할 수 있다.
또한 총열을 신속 교환할 수 있으며 장병들의 체격에 따라 개머리와 양각대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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