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2022.12.16 15:58
수정 : 2022.12.16 15: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한화시스템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의 꾸준한 사회·환경 공헌활동과 지속경영가능 수준을 평가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환경경영,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총 8개의 심사분야 25개 지표에 대해 심사를 거쳐 선정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문제인식·추진체계·네트워크 구축, 윤리경영 등 5개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취득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온 노력을 인정받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 사회의 균등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시스템은 환경경영 측면에서 사업장에 최적화된 환경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해가고 있다.
사회공헌 측면에서는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생활용품·방역제품·김장김치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나아가 보훈 가정 주거개선 사업, 국립 현충원 묘역 가꾸기,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을 위한 군 장병 도서관 설립 및 도서 기부, 군 장병 진로 취업 멘토링 등 방산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연말에도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용인·구미 지역의 결식아동·독거 어르신 및 국가유공자 총 980여 가구에 약 1억 원 상당의 김장김치·난방 및 방역용품 등 겨울을 나기 위한 생활 필수품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서울 영등포 지역 쪽방촌 가정과 독거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에는 신입사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직접 실천하기도 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