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20번째 진도소방서 개청식 개최
2022.12.16 14:51
수정 : 2022.12.16 14: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민속문화 예술특구 보배섬 진도에서 고품질 소방안전 서비스로 주민 안전을 책임질 진도소방서가 16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재갑 국회의원,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희수 진도군수, 이동현 전남도의원, 장영우 진도군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소방서 개청식이 열렸다.
전남에 20번째로 개청한 진도소방서는 총사업비 70억여 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착공해 7385㎡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그동안 진도지역은 전담하는 소방서가 없어 해남소방서 소속 진도119안전센터에서 재난대응 및 소방행정을 관할했다.
이번 개청식에서 진도소방서는 1개 읍, 6개 면 3만 66명의 주민과 동행하며 고품질의 소방안전 서비스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것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도정을 운영하겠다"면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듬직한 진도소방서가 돼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광선 진도소방서장은 "소방서 개청에 힘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진도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