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이음 안동~부전구간 2024년 개통
2022.12.19 18:37
수정 : 2022.12.19 18:37기사원문
부산·울산·경남을 연결하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도 내년에 착수하는 것을 추진하고,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사전타당성 조사는 내년 말 완료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9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원희룡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토부·부울경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부울경 동반성장 지원 3대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부울경과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는 수서발 고속열차가 경전선에도 조속히 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차량과 선로가 확충되는 대로 운행횟수를 확대해 창원과 진주 등 경남 주요 도시의 교통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우선 경남 함양~울산 고속도로는 2026년 개통할 예정이다. 창녕~밀양 구간은 2024년, 함양~창녕 구간은 2026년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울산도시철도 신설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덕도 신공항, 부산·진해 신항과 연계한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도 구축한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우리나라 스마트시티 대표모델로 육성해 부울경 전반으로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