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월드비전 친선대사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MV
2022.12.20 07:51
수정 : 2022.12.20 07: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혜자 월드비전 친선대사를 포함한 총 11명의 친선·홍보대사가 크리스마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전 세계에 따뜻한 연말을 위한 멜로디를 선사한다.
20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를 맞아 뮤직비디오 및 음원을 이날 공개한다. 음원을 통한 수익금 전액은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 후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월드비전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국내 NGO 최초로 친선·홍보대사가 출연하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음원 수익금 기부라는 새로운 후원 방식의 도입으로 기대를 모은다.
음원 ‘O Holy Night for the World’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캐럴인 ‘O Holy Night’을 리메이크했으며 가수 말로가 편곡해 불렀다. O Holy Night for the World 음원은 멜론, 지니, 벅스 등 음원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세계구호활동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월드비전 친선∙홍보대사 11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뮤직비디오에는 김혜자, 박상원, 정애리, 한혜진, 김효진, 이광기, 박정아, 유준상, 홍은희, 최강희, 이상엽이 출연한다.
뮤직비디오 영상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밝은 미소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월드비전 친선∙홍보대사와 우간다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전 세계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