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조절 책상, 안전 수납장… 새학기 앞두고 가구 신제품 봇물

      2022.12.20 18:12   수정 : 2022.12.20 18:12기사원문
가구업계가 내년도 새학기를 앞두고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자녀들의 생활 패턴과 성장을 고려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 책상, 침대, 붙박이장이 눈길을 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학생·자녀방가구 브랜드 '조이'의 신제품 '조이S 2'를 출시했다.



조이S 2는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디지털 기기 활용 온라인 학습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앉는 자세가 완성되고 정리하는 습관을 잡아야 할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이 책상은 일자·단독형 외에도 높이·각도 조절이 가능한 '매직데스크', 각도 조절만 가능한 '라이트 매직데스크' 등 4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조이S가 1200mm 단일 사이즈였던 것과 달리 1400mm 제품으로 선택폭을 넓혔다. 또 모니터 선반과 2가지 상부장, LED 조명 4종과 조합해 다양한 형태를 완성할 수 있다.
아울러 콘센트가 부착된 멀티선반과 소서랍 등의 소품도 추가가 가능하다.

책장은 층별로 이동 선반과 고정 선반을 교대로 배치해 높이가 높은 물건도 편안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랩도어와 책장 2칸을 막아 주는 2단도어, 3칸을 막아주는 3단도어를 부착할 수 있어 책상과 마찬가지로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특수장은 자녀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멀티수납장 또는 화장대장을 선택할 수 있다. 수납패키지는 옷장·사이드장·슬라이딩장·4단서랍장·이동식 행거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조이S 2 침대는 △일반형 헤드 △멀티수납형 헤드 △조명형 헤드 △키즈 수납형 침대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현대리바트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크기와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는 붙박이장 '커스텀 월'을 출시했다.

커스텀 월은 고객의 주문에 따라 높이·길이·깊이를 맞춤 제작해, 자녀방은 물론 거실·안방·현관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다. 대표 디자인은 '집 모양 서재 거실장'이다. 붙박이장 가운데 집 모양 좌석을 디자인해 자녀들의 놀이공간·독서공간·휴게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제품에 둥근 모서리 마감과 수납장 문이 서서히 닫히는 '댐핑 힌지'를 적용했고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에 따른 자재 등급 중 최고 등급인 'E0 등급'의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일룸도 신학기를 앞두고 전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몰에서 내년 3월까지 '신학기 아이방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베스트셀러인 '링키플러스'를 비롯한 학생방 시리즈를 구매하는 일룸 회원 대상으로 구매 금액 및 제품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