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북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2022.12.21 15:30
수정 : 2022.12.21 15:30기사원문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기술 보급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기술 보급 분야는 식량작물과 소득 기술, 작물보호 3개 지표를 포함하고 있으며, 시는 3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우수기관 사업비 7000만원과 함께 시상금 150만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도에 농업인 기술 지도를 위한 농촌지도 역량 강화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농업 신기술보급을 비롯해 농업인의 소득과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4차산업과 함께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식량작물 디지털 농업기술 보급과 신선 농산물 수출을 활성화해 농업인의 평균소득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와 함께 농업과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을 접목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과 농촌 체험 활성화로 소득 안정화 방안을 모색했다.
전정기 소장은 “농업변화에 대응해 신속·역동적인 기술 보급 서비스를 강화하고, 농업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과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