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림 대표 "크레딧코인·세컨블록, 메타버스서 첫 런투언"

      2022.12.23 16:30   수정 : 2022.12.25 13: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블록체인 핀테크기업 글루와가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과 함께 ‘런투언(L2E, Learn-to-Earn)’ 행사를 연다. 런투언은 교육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는 방식이다. 교육 수강생들이 학습에 참여하면서 함께 학습하는 단체의 오너십을 나눠 갖고, 다양한 프로젝트 협업을 통해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오태림 글루와 대표는 23일 "내년 1월 6일까지 2주간 신용기록 블록체인 ‘크레딧코인’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다"며 “메타버스와 런투언 모델을통해 크레딧코인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크레딧코인은 글루와가 구축한 신용기록 블록체인으로 분산원장에 대출 및 상환 기록을 쌓아 교차검증이 가능한 신용기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다.

오 대표는 "이벤트 기간 메타버스 세컨블록 내 크레딧코인 공간(블록)이 생긴다"면서 "유저들은 자유롭게 크레딧코인 공간을 방문, 관련 자료를 열람하거나 퀴즈를 풀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크레딧코인 Learn-to-Earn 퀴즈 △크레딧코인 스탬프 미션 △크레딧코인 럭키드로우 △크레딧코인 업비트 거래 등 총 4개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 중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크레딧코인 Learn-to-Earn 퀴즈 이벤트에는 현재 5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글루와 관계자는 이번 행사 취지에 대해 "올 한 해 글루와 프로젝트의 많은 업데이트와 진전을 지루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이라며 "교육이 단방향성 주입식 행사로 그치지 않고 참여자와 제공자가 수익을 공유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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