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그린리소스
2022.12.25 13:26
수정 : 2022.12.26 16:27기사원문
그린리소스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품의 코팅 소재를 최초로 국산화하고 보호코팅 기술을 가진 기업이다. 기업부설연구소 운영을 통해 소재 연구 개발에 주력하며 각종 전자재료 및 산업용 소재를 빠르게 공급하기 위한 소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해 설립 11년 차인 그린리소스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나노 분말, 기능성 페이스트 등 각종 코팅 소재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린리소스는 중소기업이지만 자체적인 기업부설 연구소를 마련해 소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폐 부품에서 금속을 추출해 소재화하는 리사이클 기술을 확보하기도 했다. 희토류 소재와 나노 파우더에 관련된 각종 특허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일본, 인도 등 해외 시장에 금속과 세라믹, 나노 파우더를 공급한다. 그린리소스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IPO를 준비하며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그린리소스는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우리사주제도를 도입했으며, 장기근속자, 우수 직원 포상제도, 초과 근무 시 휴식 시간 보장을 위한 대체 휴무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내년 입주 예정인 신축 사옥에는 스크린 골프장, 헬스장, 탁구대, 수면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공간도 개설될 예정이다.
수시 채용을 통해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그린리소스 인사 담당자는 “임직원의 행복과 성장이 곧 기업의 성장이라고 생각하며 쾌적한 근무환경과 임직원 복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채용 시 성실성과 목표 달성을 위한 책임감, 주인의식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