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유통통합전산망 개선
2022.12.26 09:29
수정 : 2022.12.26 09: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이 대폭 개선된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을 개선해 출판사와 작가 등 사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더욱 쉽고 편리해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 개편된 서비스는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제공된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2017년 송인서적 부도 이후 출판도서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서의 생산·유통·판매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출판전산망을 구축하고, 작년 9월에 개통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선 사업은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 지역서점과 도서관을 위한 서비스를 신설하는 등 출판전산망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