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민선8기 조직개편...건설안전국 신설
2022.12.26 11:44
수정 : 2022.12.26 11: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을 집중적,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국 체제에서 3국 체제로 전환하는 등 조직 개편을 내년 1월1일자로 단행한다.
26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에서 현재 행정국, 경제국 2국 체제에서 행정복지국, 경제진흥국, 건설안전국 3국 체제로 전환된다. 또한 재난안전과를 신설하고 교육과, 문화체육과, 관광과는 통합 후 교육체육과와 관광문화과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팀 단위로는 찾아가는 상담관, 노사협력팀, 공공건축팀, 투자유치팀, 청년지원팀, 농촌인력지원팀, 안전관리팀, 중대재해대응팀, 홍천군의회 사무과 의정팀이 신설된다.
특히 농촌인력지원TF와 중대재해대응TF를 팀으로 승격해 농촌인력부족 문제와 중대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년이 일자리 걱정 없는 홍천을 만들기 위해 투자유치팀, 청년지원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부서명칭도 기획감사담당관은 기획감사실, 국책사업추진단은 미래성장추진단, 종합민원과는 민원과, 재무과는 세무회계과, 복지정책과는 복지과, 일자리경제과는 경제진흥과, 건설방재과는 건설과, 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는 농촌지원과로 각각 변경된다.
조직개편에 따른 본청 사무실 위치도 변경된다. 본관 2층에 별도로 마련된 행정국장, 경제국장 사무실을 각 국의 주무과 사무실로 배치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민선8기 군정비전인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을 구체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으며 이번 개편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