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3년 연속 '다우존스 DJSI 월드' 편입

      2022.12.26 15:04   수정 : 2022.12.26 15: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3년 연속 DJSI 월드에 편입됐다고 26일 밝혔다.

DJSI는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다우존스와 스위스 국제투자회사 로베코샘이 공동 개발한 지속가능 투자지수다.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및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결과를 매년 발표한다.



올해 평가는 글로벌 2500여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설 산업 분야에서 13년 연속으로 DJSI 월드에 편입된 기업은 국내 건설사 중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건설·엔지니어링 부문에서 글로벌 최우수 기업 '인더스트리 리더'로 총 9회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환경경영관리 고도화 및 생물 다양성과 산림 파괴 예방을 위한 환경 정책 제정 등이 인정받았다.


아울러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아 국내 건설사 최초로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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