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 체육문화센터 준공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 관촌면에 주민 체육·문화 시설인 체육문화센터가 준공됐다.

27일 열린 준공식에는 심민 임실군수와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남궁세창 임실교육장,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 김태진 임실문화원장 등이 참여했다.

관촌면 체육문화센터는 관촌면 구시장 부지에 2019년부터 71억 원을 투입해 지어졌다.

다양한 체육활동과 문화를 향유하는 복합 거점 공간이다.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다목적체육관(691㎡), 마주침공간(115㎡), 동아리실(76㎡), 사무실(66㎡), 세미나실(135㎡)로 구성됐고 2층은 체력단력실(148㎡), 댄스교실(98㎡), 음악교실(77㎡) 등을 갖췄다.

임실군은 관촌면 체육문화센터가 그동안 문화, 예술, 스포츠 활동에 제약을 받은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소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4년 만에 준공된 관촌면 체육문화센터를 보니 보람되고 흐뭇하다.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관촌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mail]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