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좌표찍기' 발언에 이경 "웃기고 계시네" 콧방귀
2022.12.28 08:14
수정 : 2022.12.28 08:14기사원문
이 부대변인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정부 시절, 언론에 부패범죄특별수사단 19명 검사의 사진·이름이 공개되었다. 한 장관은 2팀장으로 멋지게 공개”라며 “그때 지금처럼 좌표 찍기니 과녁설정이니 하며 설치지 않았다.
이어 “한 장관은 반법치, 반헌법이라는 이상한 주장을 한다. 그러나 어떤 법에 위배되는지, 헌법 어느 조항 위반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라며 “우리나라 재판은 헌법상 공개재판주의다. 밀실 재판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결론, ‘한동훈 장관 웃기고 계십니다’”라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대장동 개발비리’ ‘변호사비 대납’ ‘성남FC 후원금’ 등 이 대표 관련 의혹 수사를 진행 중인 검사 16명의 실명과 사진이 담긴 웹자보를 당 지역위원회에 배포해 논란이 불거졌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